bp는 Basis Point의 약자를 말합니다.

우리가 평소에 퍼센트는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. 대부분 은행이자나 대출금리를 표현할때 몇%라는 식의 표현을 자주 쓰는데 그보다는 더 세밀하게 BP라는 표현을 국제금융시장에서 쓰여지고 있습니다. 대부분 국제금융시장에서 1%의 금리는 엄청난 금리이며 또한 0.1%의 금리또한 수억원에서 수백억원의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100분의 1%를 쓰게 됩니다. 이를 BP라고 하는데 우리가 20BP금리인상이라는 말을 듣게 되면 금리를 0.2% 올렸다는 이야기이며 대부분 국제간의 채권 및 리보금리 등의 금리변동을 이야기할때 BP를 대부분 쓰이게 됩니다. 특히 미국의 연준위의 금리인하발표때 금리를50BP내렸다는 말을 자주듣게 되는데 이정도의 금리인하라면 수조달러에 달하는 자금의 금리인하로 인한 차익분이 무시못할 정도라 합니다.

이렇게 세계금융시장은 1달러의 몇%를 다시 100으로 나눈 세밀한 단위로 나누어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셈입니다. 그만큼 국제금융시장은 우리가 잠들어있는 시간에도 치열한 BP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.

금리를 25BP를 인상했다면  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금리 단위로 0.25% 인상했다는 것과 동일한것이다.